양지사 creative 365다이어리를 구매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양지사를 좋아한다. 누군가는 투박하다, 멋없다, 아저씨 같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멋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태껏 한국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 올 수 있음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나의 시선에서 양지사를 볼 때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단연코 종이의 질. 얇지만 잉크를 받아내는 대단한 양지사 종이. 얇은 종이는 넘길 때 야들야들해서 기분이 좋고, 뭉툭하게 쓰이지 않은 글씨가 여백을 채우고 싶게 한다. 그래서 자꾸 들여다보고 쓰고 싶어진다. 이러한 이유에서 다이어리 선택은 중요하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애정이 생겨야 자꾸 손에 들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고심 끝에 나의 고결한 아침 루틴에 쓰일 다이어리를 샀다. 양지사 creative 365다이어리 품명 : 크리에이티..
샀노라/취미
2022. 6. 3.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