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네 번째 만년필, 나왈 오리지널 포세이돈 Narwhal Original Poseidon
카웨코 스포츠 파카 조터 파카 아이엠 코어에 이은... 나왈 오리지널 포세이돈 최근 파카 아이엠의 무게 28g을 버거워하는 손목을 느끼며...만년필을 바꿔보기로 했다. 나왈 포세이돈을 알기 전 까지는 파일롯트 프레라, 플래티넘 프로시니언, 펠리칸 펠리카노 등의 여럿 후보가 있었다. 클래식한 만년필들에 비하면 중저가에 해당하는 것들이지만 그안에서라도 최고로 좋은 걸 사고 싶다는 마음에 머리를 싸매며 고민을 했다... 그런데 어느 자정, '나왈 오리지널 포세이돈'을 보자마자홀린 듯이 결제해버렸다. 홀린듯이 결제라는 말에 공감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야 정확히 체험하게 되었다. 구매한 곳은 '펜사랑'이다. 나왈이 외국회사라서 구매하는 게 걱정됐는데 '펜사랑'이 나왈의 국내 독점 수입사였다. 그래서 해외직구..
샀노라/취미
2022. 6. 17. 19:42